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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사이 날씨가 개어서 익숙한 덕유산 한바퀴를 돌고 왔습니다.
중간중간에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와 이의 흔적 때문에 짜릿(?)한 경험도 좀 하고... 신기한게, 비가 오고 있거나, 방금 온 지역을 지나갈 때, 눈으로 보기 보다 냄새로 먼저 알 수가 있더군요. 덕분에 젖은 코너를 미리 예측 할 수가 있었는데...참 바이크라는게 사람의 오감을 다 자극하는 놈이라고 다시 느꼈습니다. 비내리는 덕유산을 피하느라 좀 생각보다 밑으로 내려가서 합천호의 모습을 다시 봤습니다. 총 350 km -- 와서 맥주한잔 마시고 뻗다 일어나니 밤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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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의 자극에 공감합니다. 그래서 살아있는걸 느끼나봐요 ㅎㅎ |
2013-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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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나라는 몇일쩨 폭염이 쏟아지더니 오늘 낮 잠시 소나기가 온것이 전부네요. 그리 넓지 않은 국토에도 이토록 날씨의 차이가 크다니.. 합천호라.. 창원에서도 멀지 않은 곳 까지 들르셨다 가셨군요.. ^^ |
2013-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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