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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ROADZONE - 시승기


- 게시물제목 : vfr400시승기 2,821 - 조회
- 작성자이름 : 맞기  2006/11/17 - 등록

시승기이자 입문기인 셈이네요,,ㅎ

2006.10.19일 경북 문경까지 가서 2종소형따왔습니다

저를 포함한 3人이 동행했는데 한명만 떨어지고 다 합격했더랬죠...ㅎ

합격하고 서류작성하는데 손이 ㄷㄷㄷ...

드디어 바라던 면허를 따고난뒤 애마가 기다리던 집으로 향했습니다

혼자서 날 반갑게 맞아주는 녀석

헬멧과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시트에 앉았습니다.

시트는 엑시브보다는 편하더라구요

cb400이나cbr600f등 f차와는 비교가안되지만..ㅎ

시트에 앉아서 키를 꼽고 심호흡을 한번,,

드디어 시동을 켰습니다.

키릭키릭~걸걸걸걸

특유의 배기음이 들리더군요

가만히 있으면 여타 높은cc의 바이크와 다를것이없지만

스로틀을 열자 반응하는 앙칼진 뷔엡알..

거기에 모터돌아가는 소리까지!!

한참을 바이크구경겸 예열을 하고 난뒤

서서히 1단을 넣고 출발했습니다

어어어

이거 이상한데;

역시 국산메뉴얼바이크와는 확연한 차이가 나더군요

어느순간 저는 이미 확뚫린 도로를 찾아 나서고있었습니다.

차가 없는 한적한도로

1단,,2단 3단 숨가쁘게 쉬프트업을 하고 난뒤 저는..

바늘이 계기판의 숫자를 꺾어버리는 모습을 보고말았습니다.

단한가지 생각밖에 안났습니다.

죽인다

솔직히 처음타는거라 그런지

파워밴드니,,뭐니,,잘 못느껴봤습니다

지금이야 느긋하게 타면서 코너도 돌아주고 하지만,,^^;

손이 덜덜 떨리더군요

괴물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고 슬림한 차체에,,앙증맞은(?)라이트

그리고 앙칼진 배기음..

모든것이 깊숙한곳에 숨겨놓은 괴물을 감추기위한 위장같았습니다

리터급 오버리터급 타시는분들이야 이런글보시면 웃음이 나오시겠지만..

이제 바이크생활을 시작한 저로서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잘달리고,,

잘누워주고

잘서주고

이만한 바이크가 어디있겠습니까?ㅎㅎ

기회가 되신다면 괴물같은 400cc한번 타보시는것

권해드립니다^^

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날씨도 추운데 바이크 관리잘하시구 건강하세요!



·본 게시물의 링크주소 : http://www.onroadzone.com/zboard/view.php?id=impre&no=916   



 otat
앙증맞은 모습 깊은 곳에 괴물의 본 얼굴을 감추기 위한 위장... vfr은 안타봤지만 알차 처음 대할 때의 느낌 그대로군요. ^ ㅇ^
전 고등학교 때 리드 처음타고 죽는지 알았다는거~ 충격충격...
2006-11-18
 


 리얼당주
VFR400은 V형엔진이라 시내주행이 무지 힘드실텐데.... 10Km이하 속도로 달리려다 손가락 쥐납니다ㅡㅡ^ 20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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