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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를 가지고 모타드처럼 만들면 모타드가 되나? 이 녀석에 대한 필자의 첫 인상은 그러했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모타드 스럽게 제법 잘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여기에 탑재된 엔진은 V-Twin 750cc 수냉 엔진. 이쪽 장르에선 꽤나 배기량이 높은 엔진이다. aprilia 는 애초에 오프로드 베이스의 모타드가 아닌 스트리트용 바이크로 도르소두로를 만들었고, 그러한 aprilia 의 의도를 참으로 잘 연출해낸 바이크 이다. 그리고 이 녀석 스포츠 모드에선 섬뜩할만큼의 강력한 엔진 리스폰스를 보여주는 재미난 녀석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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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라이딩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추위나 빙판길이야 어쩔 수 없는 당연한 것이겠지만, 시야를 가리는 존재가 있으니... 바로 김서림 이다. 헬멧 내외부 온도차가 큰 겨울철에는 이 김서림으로 인해서 시야를 방해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쉴드를 적당히 열고 달리는 방법이지만, 추워도 너무 춥다. 그래서 나온 제품들중 하나가 바로 헬멧 쉴드에 부착하는 안티포그 필름이며, 휴대폰 액정필름등의 제조사로 유명한 로이츠나인에서 바이크 헬멧용 안티포그 필름을 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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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새로운 YZF-R1 이 등장한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크로스플레인(Cross Plane) 구조의 병렬4기통 엔진의 탑재였다.크로스플레인 엔진은 이른바 빅뱅(Big-bang) 으로도 불리는 엔진인데, 코너 탈출가속시에 리어타이어의 트랙션 성능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 점화 간격이 일반적인 엔진과다른 부등간격 만들어진 엔진이다. 그리고 야마하는 크로스플레인 엔진의 탑재로 확보한 트랙션에도 성이차지 않았는지, 2012년 모델에선 무려 6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트랙션컨트롤(TCS / Traction Control System) 을 탑재한 2012년식 YZF-R1 을 출시하기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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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의 가와사키! 이 말을 언제 처음 들었는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 그러나 옛 시절에도 지금도 여전히 사나이의 가와사키라는 말은 라이더들이 있는곳 어디에서든 쉽게 듣는 얘기중 하나이다. 혹자는 가와사키가 중공업이기에 투박하게 만들어서 붙여진 별명이라고도 하지만, 이유야 어떻든 가와사키는 정말 투박하고 남성적인 바이크를 만드는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한 회사임엔 틀림 없다. 그런 가와사키 중에서도 정말 투박한 녀석이 있다. 바로 ZRX1200R 이다. 그냥 딱 봐도 남자답게 생긴. 투박한 멋의 이 녀석은 필자에겐 오래전부터 꼭 타보고 싶었던.. 정확히 말해서는 그 이전시절 ZRX1100R 의 경우는 구매할까 고민도 했던 바이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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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만에 만나보는 S&T 모터스의 신차이다. 기존 출시 차량들의 부분변경이나 개량형 정도로만 만나보던 S&T 의 차량중, 프레임까지 완전히 새로운 신모델이 출시된것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으려 한다. 오랜 시간만에 나온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던 새로운 싱글실린더 스포츠 바이크인 X-5 는 양산출시명 GD250 으로 결정 되었다. 그리고 우선은 네이키드 모델인 GD250n 이 출시 예정에 있다. 외관또한 기존 국산바이크에 비해서 상당히 발전 했음은 물론, 최고 28마력이 넘는 출력을 내는 250cc 급 단기통 엔진을 얹고 있으며, 풀LCD 계기반, 알루미늄 스윙암등 그간 국산바이크에 아쉬웠던 부분을 정말 제대로 긁어주는 모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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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글로벌 정책에 따라서 제3국에서 생산되고 전 세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는 바이크들이 늘어나고 있다. 새로이 출시된 CBR500R 은 이러한 정책에 맞추어 생산된 500cc 급 바이크로 국내출시가 899만원이라는 가격으로 CBR250R 보다 조금 비싼, 그리고 CBR600RR 보다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 되었다. 50ps 의 병렬2기통 DOHC 엔진은 옛시절 병렬4기통 차량들 보다 3ps 부족한 출력이지만, 전 영역에서 고른 토크를 내우저는 특성으로 대배기량 입문용으로 부족함이 없는 필요충분한 출력을 내어준다. 부담 없는 가격과 출력, 포지션을 갖춘 CBR500R 은 슈퍼스포츠라고 하기엔 부족한 설정이지만 입문용 스포츠 바이크로써의 충분한 가치를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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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조금 올려 뜨면 뒤가 보이는 헬멧. 앞과 함께 항상 뒤를 볼 수 있는 REEVU 헬멧은 VISION SYSTEM 이라는 독특한 REAR VIEW 시스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히 눈만 조금 올려뜨기만 하면 사이드 미러가 보여주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훤히 볼 수 있기에 후방의 차량 흐름을 살펴 보다 안전한 라이딩에 도움이 됨은 물론, 단체 투어링시엔 뒷 행렬을 파악하기에도 유용하다. VISION SYSTEM 을 갖추고 있는 독특한 구조는 여타 헬멧과 다른 특이한 쉘 구조로 단순히 뒤를 보는 헬멧이라는 의미뿐 아니라 마인부우를 연상시키는 개성있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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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자동차에서야 쉽게 볼 수 있는 콘티넨탈 타이어 이지만 의외로 국내에선 바이크에선 쉽게 찾아보기 힘든 콘티넨탈 타이어. 최근들이 BMW 이나 KTM 등에 순정으로 채택되며 국내에서도 종종 눈에 띄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공식적으로 수입/판매를 하기 시작하며 점점 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콘티넨탈은 고무가공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의 업체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이러한 콘티넨탈이 트랙션스킨, 블랙칠리컴파운드, 콘티뉴어스컴파운드등 그들의 최신 기술을 도입해서 만든 스포츠 타이어가 바로 스포츠어택2 이며, 이러한 스포츠어택2와 함께 한달반동안 4,600KM 라는 거리를 함께 달려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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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기종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스포츠 바이크에 가까울수록 수납공간의 부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수건한장 겨우 수납할만한 앙증맞은 수납공간들은 사실상 투어시에 별도의 가방을 메고 다닐 수 밖에 없게 해주는데, 장시간 달리다 보면 어깨에 짊어진 가방은 여간 무거운 짐이 아닐 수 없다. 탱크백이나 새들백등 다양한 가방이 있지만 이들은 주행풍에 조금 민감하기도 하고, 차종에 따라서는 장착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그럴 경우 혹시나 탠덤시트가 놀고 있다면 탠덤시트 위에 시트백을 얹힌다면 보다 편리한 수납공간의 확장을 맛 볼 수 있다. 15리터의 수납이 가능하면서도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리어시트백. 거기에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국내 브랜드인 해리통상의 리어 시트백 HTI-28001 을 만나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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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wasaki KZ1300, HONDA CBX1000 이후로는 역사속으로 사라질것만 같았던 직렬 6기통 엔진을 품은 바이크가 BMW 에 의해서 다시금 시장에 등장했다. 1600cc 가 넘는 배기량에 직렬 6기통 엔진을 가로배치한 K1600GT 와 GTL 은 말 그대로 GranTurismo 를 의미한다. 160마력이라는 출력과 6기통 엔진은 결코 가볍지 않은 차체를 3.9초가 되지 않는 시간에 100km/h 에 도달시켜 놓는다. USB 를 지원하는 오디오 시스템은 140km/h 에 도달때까지 즐거운 사운드를 선사해준다. 투어링에 가까워 보이지만 운동성능 또한 그란투리스모 라는 말이 아쉽지 않을만큼 경쾌한 운동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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