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이러려고 구매한 것 입니다.
뭐 판매자는 최상급이라며 판매 등록을 해놓았었지만 (사실 구매하러 갔을때 시동도 안걸렸습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판매자는 자신의 것이 최고라고 판매합니다...
물론 구매할때에도 이미 예상하고 있었고, 저는 올드바이크 호넷이 갖고 싶었지요.
그리고 즐겁게 즐기고 있습니다. 아주 만족중이죠 ^^
그렇게 오늘도 호넷250 은 수술대에 오릅니다... ㅠㅠ
모든 작업은 D.I.Y 로 직접 합니다.
오늘도 장소 협찬은 온로드존 motocross 님의 진해 동양오토바이 센터에서 ...
호넷250 . 호넷250 은 180이라는 광폭타이어가 주는 리어 포스가 ㄷㄷ 하지요.
250에 과한 사이즈 이긴 하지만 그게 매력인데..
좌측 뒷 깜빡이가 처졌네요 ㅡ,.ㅡ;;;
우선 체인 및 대소기어 교체를 준비 합니다.
사실 대소기어 상태는 그대로 써도 될 정도 였지만, 체인의 상태가 매우 매우 안좋았습니다.
그리고.... 제 성격상..
대소기어까지 다 교체합니다...
기존 사용하던 체인 탈거중..
무려.... 클립타입 체인에 O링타입도 아닙니다...
어휴... 체인이 다 고착되어서... 대기어를 타고 넘더군요....
고착된 링크 빼내느라 꽤 고생했습니다.
대기어(드라이브 스프로킷) 교체를 위해서 리어휠 탈거
네 그렇게 리어휠을 탈거한후
새 드라이브스프로킷 장착.
물론 사이즈는 순정 사이즈 그대로 입니다.
소기어(드리븐 스프로킷) 도 일단 풀고 ...
지난번에 대충 청소 했지만 내부는 여전히 엉망이길래
청소중에 한컷.
아무튼 그렇게 내부에 찌든 때들 (오일범벅들) 도 청소를 해줍니다.
기존 드리븐 스프로켓을 아직 빼지 않은 이유는 체인을 편하게 걸기 위해서죠
네, 분리된 체인의 링크를 새 체인에 걸어서 ...
감아 돌립니다.
새 드리븐 스프로킷과 새체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링크를 잘 맞춰서 빼낸후에 결합작업!!
그렇게 호넷250의 드리븐 스프로켓, 드라이브 스프로켓, 체인 교체 완료!!!
그리고 프론트 디스크 로터를 작업할 차례 입니다.
호넷250에 어울리지도 않는 웨이브(페이탈) 타입 디스크..
심지어 저는 저 디스크의 작동느낌이 너무 싫습니다. (저가형 ㄷㅂㅈ 제품이... 마모도 너무 심해서요...)
그렇게 새로이 교체할 금빛 영롱한 신품 디스크
그렇게 장착 완료.
기존에 불만스럽던 제동느낌이 싸악~~ 사라졌습니다. ㅎ.ㅎ ^^
마지막으로 오늘 작업할건
핸들 바엔드(핸들밸런스) 입니다.
가벼운 사제 제품들도 많지만, 잔진동을 잡으려면 역시 무거운 제품이 최고죠
오늘 장착할 제품은 대림의 로드윈용 순정 제품입니다.
무게도 꽤 무거워서 잔진동 잡기에 좋을 듯 해서 말이죠.
장착완료.
순정틱한 느낌에
핸들 끝부분의 잔진동도 줄어들고 아주아주 만족
네, 그렇게 오늘도 호넷250 영감님은.....
여러 수술을 이겨내셨습니다.
2019.02.10 BMW R1200RT 리어브레이크 패드 교체. [5]
파워라이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