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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제목 : 2017 코리아 슈퍼바이크 참피온쉽 로드레이스 7,909 - 조회
- 작성자이름 : 파워라이더  ( HOMEPAGE ) 2017/05/09 - 등록


국내에 로드레이스가 태동한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지난세기말.. 1999년 MFJ 의 협조를 얻어 용인 스피드웨이에 처음 바이크가 달렸던 감격적인 순간을 잡지로 보고 탄성을 질렀던게 ... 생각해보면 겨우 십수년 전이다. 여기에 태백서킷이 생기더니, 원주옆 문막에도 조그마한 서킷이 생기며 바이크 레이싱이 열리기도 했었다. 심지어 일본 레이서(MotoGP 참전 선수까지도 초청한) 들까지 국내에 와서 함께 달리는등 국내 로드레이스가 어느정도 태동하나 싶었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했었다. 많은 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상위권 선수들들 조차도 제대로된 스폰하나 받지 못하고 직접 돈을 벌어 참여해야 했던게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처음의 기대와 달리 점점 로드레이스는 정작 일반 라이더들에겐 관심밖이 되어버린것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생긴다던 서킷들은 잘 안되고, 그나마 있던 서킷마저 없어지거나 출입이 안되고... 등등 여러 악재들도 겹쳤었다.


그러한 힘든 상황들이 지나고... 시간이 흐르며 점점 라이더들이 늘어나고, 서킷도 늘어났으며, 높아진 의식수준등으로 인해서 이젠 보다 체계적이로 제대로된 레이스의 틀이 갖춰지기 시작한것.

물론, 현재의 이러한 모든 상황은 앞서 말했던 그 시절 노력해주셨던 분들의 노력이 밑거름이 된것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그 시절 선수분들께서도 여전히 레이스에 참가하고 계신다.)


잡설이 길어졌다. 짧지 않은 얘기를 주절주절 하게 된 것은 필자가 그 시절부터 서킷에 다녔었기 때문이고, 지금도 그 시절 맺은 인연들과 여전히 좋은 연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말 그대로 그냥.. 개인적인 넋두리라는 것.


그리고 이 모든 넋두리들은  KSBK 레이스를 얘기하기 위해서 이다.

2017 KSBK 레이스는 (주)라이딩원이라는 프로모터에서 진행하는 레이스로 공식 명칭은 'KSBK - 코리아 슈퍼바이크 참피온쉽' 이다. 



(출저 : RIDINGONE)


KSBK 를 주최하는 프로모터 (주)라이딩원은 국내 로드레이스에 참여하는 레이싱팀으로 시작하였으며, 2012년은 레이싱팀 라이딩하우스(RIDINGHOUSE) 를 창단하여 KKRRC ST250 시즌 챔피언을 하기도 하였다. 이후 2014년 라이딩원을 설립하며 KMF 인증 프로모터로 활약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 부터 KSBK 대회를 운영하게 된 것. 2016년 (주)라이딩원으로 전환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현재 (주)라이딩원은 KMF(대한모터사이클연맹) 온로드 레이스 부문 공인 프로모터이며, 라이딩원의 조성태 대표이사는 한때 국내 로드레이스 선수로도 참가 했었으며, 2015년 부터는 레이싱팀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그는 현재 라이딩원 모터스포츠 대표이기도 하며 현직 체육교사이기도 하다. 선수 생활을 하고 레이싱팀의 감독을 했던만큼 누구보다 로드레이스에 대해서 잘 아는 그는 직접 서킷에서 달리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선수들이 더 빨리 달릴 수 있도록 직접 프로모터를 설립한 것. 물론 현재도 여전히 바이크 위에서 서킷을 달리고 있기도 하다. 

단순히 경기장의 섭외나 스폰서의 섭외로 한정되지 않는다. 스포츠 공제회비를 설립, 서킷에서 선수가 다칠경우 이에 대한 비용울 일부 지원하는등의 선수에 대한 지원 부분도 체계적으로 지원된다. 프로모터는 말 그대로 레이스 전반에 대해 관여하게 되는 것.




2017 KSBK 는 시작부터 화려했다. 뉴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던 바이크 로드레이스 관련 기사들이 이미 작년 라이딩원이 설립되면서 부터 뉴스에 뜨기 시작한 것. 그 자체만으로도 큰 변화였다. 

라이딩원은 (사)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의 후원을 시작으로, 많은 스폰서들과 함께 자연스레 대회의 질은 물론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상금또한 커지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개막전인 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배 KSBK 1전은 SBS스포츠채널과 네이버캐스트를 통해서 방송을 하기도 했다.


2017 KSBK 는 총 6회의 경기로 치뤄진다. 그리고 그 경기장소는 무려 3곳이다. 기존 한 서킷에서만 이루어던것과 달리 다양한 서킷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보다 쉽게 접근해서 관람할 수 있게 된 것. (물론
 참여 선수들 입장에서는 서킷으로의 이동이나 적응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올해 1전은 이미 영암서킷(KIC / Korea International Circuit) 에서 4월15~16일간 치뤄 졌으며, 2전 경기는 5월20~21일 역시 영암에서 예정되어 있다. 3전은 태백서킷, 4전은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며, 다시 5~6전은 영암에서 열리게 된다. 


KSBK  정규레이스 K1, K2, K3 총 3가지의 클래스로 경기가 치뤄진다.

K1 클래스는 4기통의 경우 1,000cc 까지, 2기통의 경우 1,200cc 까지 참가 가능한 클래스이며, K2 클래스에서도 동일 배기량이 참전 가능하지만, K1 클래스의 경우 실린더헤드/실린더/피스톤/커넥팅로드/엔진블럭/크랭크등 엔진의 기본 부속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 대해서 튜닝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K1 의 경우 4기통 750cc 이상이 기본이지만, K2 의 경우 4기통 400cc 이상부터 참가가 가능하며 튜닝폭이 K1 클래스에 비해 적은 만큼 다양한 바이크들이 혼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K3 클래스는 저배기량들을 위한 클라스로 390cc 단기통 모델까지 참전 가능한 클래스이다. 

보다 자세한 부분은 KSBK 규정집을 참가하기 바란다.


올 시즌 동안 KSBK 레이스의 선전은 물론, 내년에는 더 발전한 모습으로 지난세기말 용인서킷에 처음 바이크가 들어서던 그때의 기대감 그 이상의 발전을 기대해본다.




(사진제공 : ANS&KS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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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머신1
직관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미리 바쁘게 찾아 봤다면 알수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만...

암튼 글 읽어보니 뭔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진행중인거 같아 바이크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기쁘다..

앞으로 널리 널리 번창하길
201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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